왜 골다공증 치료로 부갑상선 호르몬제를 사용할까?

왜 골다공증 치료로 부갑상선 호르몬제를 사용할까?



부갑상선 호르몬은 뼈에서 칼슘을 내는 호르몬이다.
그러면 뼈가 약해질 것 같은데, 골다공증 치료로 부갑상선 호르몬제를 사용한다.
예전 학생때 생리학 시간때부터 왜 이런 모순적인 치료를 하는 것인지 혼란스러워 했지만,
외우는데 급급하여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다.






골세포에서 SOST 유전자를 통해 높게 발현되는 Sclerostin 이라는 단백질이 있다.
이는 WNT signaling 의 inhibitor 로서, 조골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Sclerostin 을 억제하면 골형성이 유도된다.
PTH 를 간헐적으로 투여하면 Sclerostin 이 억제된다.




* Teriparatide : 하루 1회, 피하주사.
  - Estrogen 과 병용투여시 bone mass 증가, 척추 압박 골절의 위험도 감소
  - 단독 투여시에도 골절 위험도 감소

* PTH 지속적으로 노출 시 골흡수가 증가하나, 하루 1~2시간 노출 시 골생성이 증가한다.

또 PTH 자체는 vitmin D 를 활성화하는 25-hydroxy vitamin D - 1 alpha hydroxylase 효소를 활성화 시키므로, 이로 인해 장에서의 Ca 흡수를 증가시키고, kidney 에서의 Ca 재흡수를 증가시킨다.




* 관련 포스팅



끝.
2018-12-22 오후 6:07 - 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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