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한 첫 괌 여행 후기 & 괌 여행 준비물 목록

 

 

 

간략한 첫 괌 여행 후기

 

 

 

 

이번 괌 여행은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다. 또 다시 괌으로 여행가리라고 다짐하였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몇 가지 기억해야할 사항들을 메모하였다. 다음 괌여행에서 시행착오를 하지 않기 위함이다.
 
 
공항에서 사설주차 대행 서비스를 이용했다. 야외주차장 5일기준 55000원 인데 단속이 심해 터미널에서 맡기지 못하고 단기주차장에서 맡기게 되었다. 요금은 귀국하면서 차 찾을때 현금으로 내면 된다.
 

 

공항에서 수속하고 체크인할때 유모차는 게이트에서 부치는 것이 좋다. 유아 동반으로 따로 직원용 출입문으로 들어가며 기타 다른 짐들을 같이 실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KT 와이파이 도시락을 사용해 봤는데 하루 6천원대이고 20프로 할인도 받아서 5일간 2만 4춴원 정도 냈다. 핸드폰 2개와 태블릿 1개를 연결해서 사용했고 쇼핑할때 아이템 가격 검색할때 아이 유튜브 보여줄때 잘 활용하였다. 물론 속도는 한국보다는 느리다. (괌은 토마토 와이파이가 유명하던데, 개인적으로 고객응대 서비스가 별로 마음에 들진 않았다. 그래서 선택하지 않았다.)
 
 
괌까지 4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아이 때문에 여러 간식들도 가져오고 유튜브 영상도 다운받아서 태블릿에 담아오기도 했다. 그래도 4시간은 힘겨웠으나 그럭저럭 버틸만은 했다. 진에어 탔는데 간단히 간식을 주더라. 삼각김밥은 참 적절했다. 4시간 이상은 힘들 것 같다.
 
 
조만간 또 한번 미국에 갈 일정이 있어서 ESTA 를 신청했었다. 1인 14불씩 42불을 주었다. 복불복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필자의 경우 ESTA 가 확실히 빨랐다. 기다리는 것 없이 바로 입국심사를 받을 수 있었다.
 
 
호텔은 두짓타니인데 공항에서 호텔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미터기 택시였고 호텔까지 29불 나왔는데 캐리어 2개 유모차 1개여서 그런지 32불을 달라고 하더라. 참고로 공항으로 다시 올때는 7788 한인택시를 이용했고 15불 드렸다.

 

처음 두짓타니 30층 방으로 들어섰을 때 모습.

 
두짓타니 로비는 2층이고 Ground floor 에서는 바다와 수영장 및 버스 택시 승강장과 연결되어 있다. 만약 티갤러리아나 비친쉬림프 등 시내로 가고자 한다면 로비 2층에서 따로 연결된 통로를 이용해서 나가면 캘레포니아 키친 건물까지 바로 연결되므로 좋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아버렸다.)

 

 
두짓타니의 룸은 컨디션이 괜찮았다. 매우 넓고 오션 프론트룸이라 그런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너무 좋았다. 아이때문에 미리 메일을 보냈었는데 헐리웃 베드는 불가능하다고 하였고 대신 베드가드는 설치해 주었다.
 
 
샤워하면서 바다를 보라는 의미인지 욕조가 방에 노출되어 있었고 화장실 변기도 단독으로 있지만 문이 유리문 하나로 윗부분이 방과 노출되어 있어 소리는 어떻게 다른 음악소리로 커버 하더리도 냄새는 어찌 할 수 없어보였다.
 
 
에어컨은 잘 작동되었으나 지정해 놓은 온도에 맞지가 않았다. 25도로 해놓으면 25도가 되면 꺼져야 되지만 계속 작동되어 22도 21도까지 작동되어 너무 추워 끄게된다. 혹시 몰라 가져간 온습도계가 매우 유용했다. 온습도계를 보면서 에어컨을 컨트롤 하였고 보통 밤에는 에어컨을 작동하지 않았다. 선선한 느낌으로 25도 정도는 유지되었다. (온습도계를 가져간 것은 신의 한수였다. 덕분에 아프지 않고 잘 다녀왔다.)

 

 
필터 샤워기를 챙겨갔다는 후기가 있었고 집에 남아있는 여분의 필터 샤워기가 있어 가져가 보았는데 약간 찌꺼기들이 걸러지긴 했다. 필터샤워기를 써보지 않아서 이정도면 더러운 것인지 일반적인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 외 빨대 일회용 숟가락 등도 외출시 잘 활용했다.
 
돌아오는 날 필터 샤워기를 분리해 보았다. 찌꺼기가 묻어있는데, 쇳가루 같았다.
 
괌은 맛집이 별로 없어 먹을게 문제라고 하는데 여행초보고 이것저것 알아보기 싫다면 클럽룸을 예약하여 매번 클럽라운지에서 끼니를 떼우는것이 속편하고 아주 좋은 것 같다. 또 클럽룸으로 할때는 미리 메일을 보내어 라운지가 있는 30층으로 해달라고 하는게 좋겠다. 같은층이라 편리하고 오며가며 콜라 사이다 등을 자기 냉장고처럼 꺼내 먹을 수 있다. (30층이라 정말 편했다. 또한 엘레베이터 층수를 누를때 약간의 우월감 같은 것도 느껴졌다.)

 

 
튜브는 타올 빌리는 곳에서 기계를 이용해 공기를 넣어 준다. 햇볕이 강하여 대책을 충분히 강구하여야 한다. 플랩캡, 긴팔, 긴바지 래시가드가 좋겠고 아쿠아슈즈도 필요하다. 선크림 선글라스 수딩젤 등 필요하다. 빨래줄과 빨래집게도 가져갔는데 매우 잘 활용하였다. 생각보다 빨래양이 많으므로 충분히 긴 줄과 많은 빨래 집게를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투몬비치 석양

 

돌핀크루즈는 멀미가 날 가능성이 많으니 주의해야한다. 첫번째 선착장으로 가는 차에서 멀미 가능. 운전을 험하게 한다. 두번째 돌핀보러 가는 배안에서도 멀미를 할 수 있다. 막상 타보니 아이들은 멀미를 해서 그런가 대부분 잠을 자고 있더라. 다행히 돌핀들을 보긴했지만, 우리 팀이 본 것은 새끼 돌핀들이었다. 그나마 새끼 돌핀이라도 못봤으면 정말 억울할 뻔 했다.
 
 
두짓타니에서 GPO 까지 처음에는 잘 모르고 택시를 팄는데 7788 한인택시를 탔고 13불을 드렸다. 하지만 셔틀버스를 타면 요금을 아낄수 있다. 절대 셔틀버스 타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말 것. 참고로 두짓타니에서 GPO 로 가려면 근처 괌 샌드 플라자까지 약 10분정도 걸어서 올리브 가든 식당앞에서 노란색 버스를 타면 된다. 괌 샌드 플라자도 쇼핑할만하다.

 

 

 
 
쇼핑몰에 가서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가면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가장 먼저 가볼 것. GPO 에서도 타미나 켈빈클라인 등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마이크로네시아몰 역시 아웃리거 앞에서 셔틀이 온다. 메이시스 백화점 끝쪽에 Finish line 에가면 신발이 싸다. 필자도 99불짜리 뉴발란스 운동화를 여성용이나 사이즈가 크다는 이유로 270 사이즈의 팔리지 않던 것을 25불에 집어 왔다. 여성용이나 남자가 신어도 문제 없더라. 득템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남자의 경우 타미에서 사이즈가 애매한 S 나 XL 등은 12.99 나 16.99 불 등에 티셔츠를 구매할 수 있었다. 필자는 타미 사이즈 S 고 국내 티셔츠는 95를 입어서 몇개 티셔츠를 좋은 가격에 집어왔다. 켈빈클라인 백팩에도 관심이 있어 159불짜리 가방을 50프로 할인해서 팔고 있었고 15프로 쿠폰 붙여서 71불에 집어왔다. 로스에서는 생각보다 아이템 찾기가 어렵고 그리 싼것 같지도 않았으나 MLB 모자를 34불짜리를 7.9불에 집어왔다.
 
 
참 휴양지로 너무 좋았던 여행이었고 우리 가족이 3명이 된 이후로 처음으로 갔던 여행이라 더더욱 기억에 남는다. 이번 해외 여행은 그 전과는 다르게 조급한 마음이 없었던 것 같다. 그저 괌의 유명 명소를 못가보더라도 이곳저곳을 못 봤더라도 당연히 다음에 다시 올 생각이기에 급하지 않았다. 조만간 우리 가족은 2괌을 진행할 것이다.
 
 
 
 
 
* 참고로 필자가 준비했던 여행 준비물 목록을 첨부한다.
 
 
 
 

괌 여행 준비물

 

사전준비 :
외화통장, 외화체크카드 만들기, ESTA, 여행자보험, 와이파이도시락 신청, 주차대행 예약, 환전, 돌핀크루즈 예약
 
물놀이 장비 :
바람 넣는 펌프 (두짓타니 호텔에서 기계로 넣어준다. 불필요.), 튜브 80cm, 스노쿨링 물안경, 수영복 및 래시가드, 핸드폰 방수팩, 물놀이 방수가방, 모래성 쌓기 도구, 비치타올
 
촬영 장비 :
고프로 장비 세트, DSLR 카메라, 보조배터리 2개이상. (참고 : 건전지 및 배터리는 기내에 들고 탈 것), 핸드폰 충전기, 돼지코 어댑터, 멀티탭류 (110V 이므로, 전자기기에 100~240V 라고 적힌 free voltage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다.)
 
환전 (약 현금으로 800-1000불 예상) :
(e.g. 온국민환전 우리은행 90% 우대 달러. 300불까지 가능) + 힙색에 넣고 다니기, 동전지갑, 신용카드
--> 주로 외화 체크카드를 사용하였고, 현금은 거의 안썼다. 우리은행 카드의 정석 외화 체크카드를 사용하였는데, 결제 잘 되었다. 한번도 결제 안된 적 없었다.
 
비행기/공항 :
목베게, 발받침대, 안대, 귀마개, PP카드, 동영상/영화 담아가기
 
온열대책 :
핸드선풍기, 모자, 버프, 선크림, 양산(or 우산), 일회용 우비, 텀블러(보온병), 수딩젤
 
아이 용품 :
유모차, 방수기저귀, 선글라스, 타요튜브, 플랩캡, 전용 수저/포크/젓가락/물통/그릇(전자레인지도 커버), 온습도계, 바디로션, 칫솔, 치약, 비타민, 사탕 등 간식
 
비상약 :
모기 기피제, 비상약 (성인/소아), 체온계 (배터리는 기내에 들고 탈 것)
 
객실장비 :
돗자리(객실용 and/or 물놀이용), 빨래줄, 빨래집게
--> 돗자리, 빨래줄, 빨래집게 정말 잘 사용했다. 무조건 챙겨가시라.
 
 
 
 
기타 :
다이소 타포린백, 캐리어끈, 캐리어 네임택, 가위, 일회용 젓가락, 스푼, 빨대, 비닐봉지 (젖은 빨래 보관용), 보냉팩, 작은 비닐팩, 박스테이프, 티슈, 물티슈, 여권사본 (여권사진 여분), 필기도구
 
렌트카 한다면 :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햇빛 가리개, 운전면허증
 
의류/신발/악세서리 :
여벌옷, 샌달, 아쿠아슈즈, 슬리퍼, 선글라스, 잠옷, 긴팔옷, 머리끈
 
세면도구 :
화장품, 면도기, 손톱깎이, 칫솔, 치약, 필터 사워기
 
주차대행 현금 미리 준비 : 입국시 55000원 준비. (현금)

 

 
 
 

 

* 관련 포스팅 :

 
 

 

 
끝.
2019. 8. 27 - SJH
 

댓글(2)

  • 2019.08.30 10:43

    또한 괌 갈때 작은 계산기를 챙겨가면 좋을 듯 하다.
    물론 스마트폰에 계산기 어플이 기본적으로 있겠지만, 스마트폰으로는 한국에서의 판매 가격을 검색하는데 보통 쓰기 때문에 동시에 환율까지 생각하기에는 쉽지 않더라. 매장에 있는 계산기를 빌려서 계산하곤 했었는데, 따로 작은 계산기를 들고 올 걸... 하는 생각을 했었다.

  • 2019.09.02 00:52

    한 가지 또 생각난 것은 호텔에서 밤에 맥주와 안주를 먹을 때 조명이 어둡기 때문에 주변만 비출 수 있는 무드 등이나 스탠드 같은 것도 챙겨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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