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을 안먹는 우리 아이, 이곳에 가면 먹방을 찍는다. "고타야 안동국시"

집에서 밥을 안먹는 우리 아이, 이곳에 가면 먹방을 찍는다. 
"고타야 안동국시"




  축복이는 어린이집에서 키가 작고 성장이 느린 것 같아 부모로서 걱정이 많다. 부모들이 키가 큰 편은 아니라 유전적 요인을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따라잡기 성장으로 그래도 더 컸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니 먹는 것이라도 다른 아이들 처럼 잘 먹었으면 좋겠지만, 집에서는 역시나 몇 숟가락 먹고는 안먹는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밥을 먹다가 금새 싫증이라도 난 것 같다. 여느 부모들이 그렇듯이 집에서 밥을 잘 안먹는 것 같아 주말에는 어쩔 수 없이 외식을 한다. 그것도 축복이는 한식 스타일이라 "계절밥상" 을 자주 다녔고, 백화점 푸드코드 같은 곳에 가더라도 항상 국물이 나오는 한식을 시켜 먹인다. 그렇게 하면 집에서 먹는 것 보다는 그나마 더 먹는 것 같다.

  주말에 분당 율동공원 산책을 하고 주변에 피자, 샐러드, 파스타를 파는 집에 가서 늦은 점심을 먹었지만, 역시 축복이는 한식 스타일이어서 그런지 별로 먹지 않았다. 걱정되던 찰라에 주변에 갈비탕집을 찾아 갔으나, Break time 이라 어쩔 수 없이 찾았던 그 집. 거기서 축복이는 아주 먹방을 찍었다. 그렇게 잘 먹을 수가 없다. 심지어 파스타, 피자 몇 개를 이미 먹었음에도.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1/50sec | F/2.8 | +0.33 EV | 35.0mm | ISO-800



안동국시의 감칠맛이 입맛에 잘 맞나보다. 
잘 먹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참 좋다.


Canon | Canon EOS 6D | Aperture priority | 1/40sec | F/2.8 | +0.33 EV | 35.0mm | ISO-800



그 집은 율동공원에 있는 '고타야 안동국시' 집이다. 아는 사람만 찾는 그런 집이라 그런지 손님이 북적이지는 않았고, 복잡하지 않아 좋다. 국물은 깔끔하고, 적당했다. 축복이가 너무 좋아해서 지금도 자주 찾아가는 편이다. 뭐든 잘 먹고 건강히 잘 자라주기를 바란다.





우리 가족은 이 곳에 오면 기본으로 국시 2개에 공기밥 하나를 주문한다. 다른 음식은 아이 때문에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



* 이 포스팅은 아무런 펀딩 없이 오로지 개인의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끝.
2018. 6. 3 - 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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