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실 이야기] (투석x) 음식 먹을때마다 콧물이 줄줄 흘러요. (혈관운동성 비염)

투석실 이야기지만, 투석에 관련된 내용은 아닙니다.최근 투석실 환자분들 중에 음식 먹을때마다 콧물이 줄줄 흐른다는 호소를동시에 2분 이상이 말씀하시길래 한번 적어봅니다.콧물이 나오는 주된 원인으로,다들 아시다시피 감기나 알러지성 비염, 축농증 (부비동염) 등의 질환이 있습니다.특히 알러지성 비염은 계절에 영향을 많이 받지요.하지만 계절의 영향이 없는 비알러지성 콧물도 있습니다.코 내부의 혈관이 확장되어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고이로인해 점액 분비가 많아지는 혈관운동성 비염이 그 사례입니다.“추운곳에 가면 … 더 읽기

[투석실 이야기] 체중은 얼마까지 늘어올 수 있나요? 투석을 하면 하루에 물을 얼마나 먹을 수 있나요? (건체중과 투석간 체중증가량)

건체중이란? 투석을 받으시는 분들의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체중입니다.체중을 근거로 투석시 수분을 얼마나 뺄지 결정이 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투석하시는 분 각 개개인마다 건체중을 설정합니다.건체중은 영어로 Dry Weight 이라고 합니다.건체중은 여분의 수분이 없는 정상 체중을 말합니다.쉽게말해 투석시 저혈압이나 혈액량 감소의 증세를 보이지 않는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최저체중 입니다.체내에 여분의 물이 있으면 심장, 폐에 부담을 주게 되어 위험에 처할 수 … 더 읽기

[투석실 이야기] 투석을 하면 좋은 점

대부분 투석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 사람들 정서에는 부정적인 단어일 것입니다.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투박한 기계에 몸을 맡긴채,혈액을 뽑아내고 넣어주는, 공상과학에서나 나올법한 장면들…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낸다는 상상…그리고 혈액투석환자의 팔에 울끈불끈 솟아있는 동정맥루를 처음보면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은 깜짝 놀라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시각을 바꾸어 투석의 좋은 측면에 대해서 언급해보고자 합니다.실제로 투석을 하게되면 좋은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요독제거, 잔여수분제거 등 콩팥을 대체하는 … 더 읽기

[투석실 이야기] 쥐가 자꾸 나요.

투석 중 쥐가 나는 분이 참 많습니다.통증이 너무 심해 다리를 부여잡고, 소리를 지르는 분들도 많습니다.어떤 연구에 따르면, 투석 환자 중에 90% 정도의 사람이 근육 경련을 경험했다고 하며,이는 투석 후반부로 갈수록 더 자주 나타납니다.이렇게 투석 중 근육경련이 생기는 것은 조기에 투석을 중단하게 하여투석을 부족하게 하는 주요한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근육경련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습니다.하지만 대략 4가지 정도의 … 더 읽기

[투석실 이야기] 투석을 2번만 하면 안되나요?

혈액투석은 보통 일주일에 3번, 회당 4시간씩 이루어집니다.그래서 월/수/금 반이 있고, 화/목/토 반이 있습니다.월/수/금 반은 주말에 토일 2일을 연달아 쉬게되고,화/목/토 반은 주말에 일월 2일을 연달아 쉬게되는 구조입니다. 투석이란, 콩팥을 대신에서 몸 밖에서 기계를 통해 노폐물과 체내의 잔여 수분을 제거하는 과정입니다.콩팥은 우리 몸에서 24시간 내내 일을 하기 때문에,이상적인 투석은 24시간 내내 투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고, … 더 읽기

[투석실이야기] 투석받으시는 분들이 약이 많은 이유

투석실에서 한 환자 분이 제게 물어봅니다.“선생님, 왜 저는 약이 이렇게 많은가요?”투석하시는 분들은 드시는 약이 참 많습니다.보통 7~8가지는 되는 것 같습니다.보통 아침, 저녁식후로 드시니 10알은 넘을 것입니다.왜 투석하시는 분들이 약이 이렇게나 많을까요? 1. 투석을 하는 것 만으로 시작되는 기본적인 약제 기본적인 약제로 혈액투석시 빠져나가는 수용성 비타민을 보충해주기 위한 비타민제가 있습니다. (레날민, 네로민 등)또한 투석하시는 분들은 신장 기능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