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겐 탈모 치료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 (5alpha-reductase inhibitor) :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간단한 메모

안드로겐 탈모 치료

5알파환원효소 억제제 (5alpha-reductase inhibitor) :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두타스테리드(dutasteride) 간단한 메모

 

 

 

국내에서 탈모질환으로 허가된 약제 (우리나라 식약처 허가)

 

국소작용 약물

미녹시딜 (미국 FDA 허가)

알파트라디올 (상품명 : 엘크라넬)

 

전신작용 약물 : 5alpha-reductase inhibitor

피나스테리드 (미국 FDA 허가)

두타스테리드

 

* 위 4가지 약제 외 다른 약제는 의학적으로 탈모에 대한 적응증을 받지 못함.

 

 

 

5알파환원효소와 탈모

 

테스토스테론에서 5alpha-reductase 에 의해 생성된 DHT 가 모발성장을 억제하여 안드로겐 탈모의 원인이 된다. 탈모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5alpha-reductase 의 양도 많고 생성된 DHT 도 많아 문제가 된다. (유전적으로 타고남)

 

https://www.veritasmensclinic.com/hair-loss-and-testosterone/

 

https://www.researchgate.net/figure/The-effect-of-the-5a-reductase-enzyme-dihydrotestosterone-and-the-growth-factor-TGF-b_fig1_337020443

 

 

 

피나스테리드 vs 두타스테리드

 

 

두 가지 약제의 특성 비교

 

두가지 약제 모두 두피의 DHT 를 낮춰주나 효과는 두타스테리드가 더 강하다.

두가지 약제 모두 두피의 testosterone 을 증가시킨다. (DHT 로의 testosterone 전환이 억제되므로)

혈중 DHT 도 두타스테리드가 더 강하게 낮춘다. (70% vs 90%)

혈중 testosterone 은 피나스테리드의 경우 영향이 거의 없으나 두타스테리드는 올린다.

피나스테리드는 주로 2형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한다.

두타스테리드는 피나스테리드와 비교하여 1형 5알파 환원효소의 경우 3배더 강력하게, 2형 5알파 환원효소의 경우 100배더 강력하게 억제한다.

피나스테리드는 매일 1mg 를 복용하고 두타스테리드는 매일 0.5mg 를 복용

피나스테리드의 혈중반감기는 5~7시간 정도, 두타스테리드는 5주 (훨씬 길다.)

 

7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도 무해

골밀도에 영향 없음

유당 함유 - 유당대사에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 금기

신장기능에 따른 용량 변경 불필요

 

* Finasteride 1mg 은 18~41세, dutasteride 0.5mg은 18~50세 남성형탈모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된 약제지만 임상시험을 할때 피험자의 연령대여서 기재된 내용일 뿐, 다른 연령대 환자에게 사용해도 효과는 있을 것.

 

* 안드로겐 탈모는 나이가 들면서 더욱 진행하기 때문에 평생 복용이원칙. 그러나 어느정도 충분한 기간 약물을 복용한 후 탈모 증상 호전시 복용 기간을 2일에 한번, 3~4일에 한번 정도 간격을 늘려 복용해도 효과가 있을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약물 복용하는 것을 꺼리는 분들에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 약제 중단시에는 3~6개월 후 약물에 의한 치료효과 모두 사라짐.

 

* 젊은 환자분들이 고령층 환자보다 비교적 약물치료에 효과 더 좋은 편.

 

 

 

 

 

 

성기능 장애 : 성욕감퇴, 발기부전, 사정이상, 정액량 변화

 

전체 환자의 3~7% 에서 발생

약물 중단시 대부분 사라짐.

어떤 분들은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할 경우 대부분 증상 소실

(Nocebo 효과 : 이상반응을 설명들은 환자군에서 설명듣지 않은 환자군보다 성기능장애에 관한 이상반응이 더 높게 나타남. 심리적인 요인도 작용할 것으로 추측)

 

 

임신과 관련한 내용

 

정자 운동성, 총 정자수, 정자모양은 정상이다.

(약간의 정자관련 지표 하락만 있을 뿐, 약제 중단시 정상회복됨.)

사정액에 포함된 약물의 정도는 무시할 정도로 작아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이라고 해도 약제를 중단할 필요는 없음.

 

 

 

여성형 유방 (여유증)

 

전체 환자의 0.3~0.5% 정도 발생

약물 중단 후 2~3개월 후 정상화

이 때 다시 재복용한다고 해도 재발가능성 매우 적음.

 

 

수혈 가능시기

 

가임기 여성이 수혈 받을 경우 위험성 있음.

(남자 태아를 임신시 외부 성기 형성에 장애를 줄 수 있음.)

피타스테리드 : 복약중단 후 최소 2개월 경과 후

두타스테리드 : 복약중단 후 최소 6개월 경과 후

 

 

전립샘 특이항원 (PSA)

 

약 복용시 PSA 수치를 6개월 후 약 50% 정도 낮추는 효과

따라서 PSA 결과 해석시 2배로 계산해야 함

(복용 전 PSA 수치를 체크해야 할 필요가 있음.)

전립샘 크기도 감소

 

 

약물 상호작용

 

CYP3A4 효소를 통해 대사

CYP3A4 길항제 복용 시 탈모약 혈중농도 증가 가능

CYP3A4 길항제 : ketoconazole, verapamil, diltiazem, cimetidine, ciprofloxacin, ritonavir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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