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의 형태에 따라서 특정 감염질환을 구분할 수 있는 중요한 힌트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열이 나는 환자가 있을 때 자주 체온을 체크해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열의 패턴에 따라 구분해보면, 재위열, 지속열, 간헐열, 이장열 등이 있습니다.
(1) 재귀열 : 발열기간과 정상체온기간이 주기적으로 있는 발열
Recurrent Fever
–> Malaria, brucellosis, Pel-Ebstein fever (Hodgkin’s disease)
; 시험문제로 자주 출제되어 중요하게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2) 지속열 : 계속 발열이 나타남.
Continuous fever
–> Typhus, Paratyphus
(3) 간헐열 : 일주기내에 정상체온으로 떨어질 때가 있는 형태
Intermittent fever
–> Hectic fever (소모열), Septic fever
–> Systemic infections, Malignancy, Drug fever, Miliary TBc
(4) 이장열 : 고열에서 다소 떨어지기는 하나 정상으로 돌아가지는 않는 형태
Remittent fever
; 특별한 패턴이 없고, 가장 흔한 형태
–> TBc, Viral disease, Many Bacterial infections, Non-infectious conditi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