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곡 추천 - 휴식과 위로의 힐링 클래식 [출처 : 퇴근길 클래식 수업]

 

 

퇴근길 클래식 수업을 오디오북으로 듣고

추천해 준 클래식 곡을 정리해본다.

하나씩 찾아서 들어볼 생각이다.

매번 기가지니보고 "클래식 틀어줘" 라고 했었는데,

이제는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틀어줘" 이렇게 외칠 수 있다.

 

 

 

1. 로드리고 - 아랑훼즈 기타협주곡 2악장

 

로드리고는 눈이 보이지 않아 귀로 듣고 음악을 공부했다고 하며,

이 곡 역시 귀로만 작곡하였기 때문에, 일반적인 악보와는 다르다고 한다.

눈을 감고 들어볼 것을 추천한다.

 

 

2. 라흐마니노프 - 교향곡 2번 3악장

 

처음 클라리넷이 외롭게 연주를 하다가 다른 목관악기가 같이 따라나오면서

모든 악기의 교감이 이루어진다.

이 후 같은 방식으로 바이올린 독백 이 후 다른 악기들이 같이 연주된다.

우리는 주변을 둘러보면 우리를 지탱해주는 존재들이 있어 외롭지 않다.

 

 

3. 리스트 - 헝가리안 랩소디 2번

 

랩소디는 광시곡이란 의미이다.

여기에 광은 미칠광자인데,

음악의 표현과 형식이 미친듯이 자유로워서 붙인 이름이다.

이 곡을 들으면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대리만족을 경험할 수 있다.

 

 

4. 오토리노 레스피기 -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 중 4번째 곡인 아피아가도의 소나무

 

나에게 왜 이런 고난이 왔을까?

마음을 흔들어 참을성을 기르고 할 수 없는 일들을 할 수 있게 하는 고난이다.

 

 

 

 

5. 엘가 - 수수께끼 변주곡 중 림노드

 

수수께끼 변주곡은 엘가가 자신의 주변사람들을 보고 지은 곡이라고 한다.

그 중 자신을 지지해준 친한 친구를 생각하며 이 곡 림노드를 지었다고 한다.

수많은 관계 속에서, 친구를 생각하며 들어보면 좋겠다.

 

 

6. 라벨 - 볼레로

 

반복되는 일상에 지칠 때

지루하고 따분할 것 같지만 같은 멜로디에도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며 화려한 결실로 나아간다.

 

 

7. 타이스 명상곡

 

중요한 순간 선택을 앞두고 있을 때

머리가 복잡하다면 이 곡을 추천한다.

선택을 고민하는 오페라 주인공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8. 드보르작 - 교향곡 9번 2악장

 

타지에서의 생활이 외롭고 고향이 그리울 때

미국으로 건너간 드보르작이 자신의 고국인 체코를 그리워하며 만든 곡

 

 

9. 모차르트 - 교향곡 40번 1악장

 

자신에게 최고의 교향곡을 선물한다.

역사상 최고의 교향곡 1위에 선정된 곡이다.

 

 

10. 차이코프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스스로에게 확신이 서지 않을 때

스스로 잘하고 있는지 의심될 때

도레미파솔라시도를 멋지게 풀어내었다.

복잡한 현실 속 오히려 단순함이 위로를 준다.

 

 

11. 모차르트 - 디베르티멘토 D장조 1악장

 

가끔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디베르티멘토는 기분전환이라는 뜻을 가진 양식

과거 유럽의 귀족들이 기분전환 목적으로 가볍게 들었던 음악이다.

 

 

12. 엘가 - 사랑의 인사

 

엘가가 자신의 약혼녀에게 보낸 곡

사랑의 멜로디가 이어진다.

 

 

13. 라벨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파반느는 장중한 느낌의 춤곡

오케스트라 연주 보다는 피아노 연주곡을 추천한다.

심플한 사운드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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