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실 이야기] 운동광(狂) 투석인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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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광(狂) 투석인 특징

 

투석실에 무조건 하루에 4시간 이상 운동을 해야하는 분이 계십니다.

하루라도 운동을 빼먹으면 좀이 쑤셔 어쩔 줄 몰라하십니다.

무조건 4시간동안 걷거나 뛰거나 해야합니다.

그런 분이 두 분 계십니다.

이 두 분을 보면,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됩니다.

 

투석하시는 분들, 특히 투석 중 혈압이 자꾸 떨어지는 분

또는 자꾸 살이 찌시는 분들에게

저는 운동을 특히 강조합니다.

운동의 효과는 아마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확실히 운동은 효과가 있습니다.

근육이 많은 분들이 투석 중 혈압이 잘 안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운동에 미친 분.

제가 느낀 이 두 분의 특징을 적어보려 합니다.

 

 

 

 

 

1. 체중이 늘지 않는다.

 

두 분다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투석 간 체중 늘어오시는 양이 1kg 도 안됩니다.

심지어 마이너스 체중으로 오실 때도 있습니다.

즉 늘어난 체중을 땀으로 빼거나 칼로리로 태우는 것이겠지요.

식사를 잘 못하셨나? 그것도 아닙니다. 잘 드신다고 합니다.

체중을 적게 빼면 투석 중 혈압이 잘 떨어지지 않겠죠.

 

 

2. 혈압이 낮은데 투석을 해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는다.

 

두 분다 혈압약을 드시지 않습니다.

왜냐? 혈압이 낮기 떄문입니다.

두 분 모두 수축기 혈압 100 정도 나오는 것 같습니다.

투석 중에 혈압이 아슬아슬 떨어질까 걱정도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낮은 혈압이 그냥 유지됩니다.

혈압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혈압이 낮아도 어지럼이 없고 컨디션도 좋다 합니다.

 

 

3. 투석 후에도 힘들어하는 기색이 없다.

 

투석이 끝난 후에도 힘들어하지 않습니다.

거뜬히 귀가 하시네요.

 

 

 

적어도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일 이상

약간 땀이 맺힐 정도의 운동을 권유합니다.

매번 투석할때 혈압이 떨어져서 고민이신 분들.

이번 광복절 연휴에는 저녁을 잡수시고

가족들과 함께 30분 산책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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