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검사 분변 잠혈반응 검사 이것만 믿으면 안됩니다.

 

 

 

대장암 검사 분변 잠혈반응 검사 이것만 믿으면 안됩니다.

 

 

대장암 검사 : 분변 잠혈반응 검사

 

우리나라의 검진 시스템은 50세 이상부터 매년 대변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대장암 검진을 받으라는 문자를 받으셨을 것입니다.

대변검사를 받으러 오신 분들께 여쭤보면,

대변검사만 괜찮으면 대장내시경은 해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연 대변검사만 괜찮으면 아무 문제 없는 것일까요?

 

대변검사는 대변 속에서 혈색소를 찾아내는 검사 입니다.

(혈색소 = 헤모글로빈 = {heme + globin} x 4)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소량의 혈액이 포함되어 있다면 양성으로 나옵니다.

대장암으로 인해 대장 점막이 손상되면 출혈이 생기므로

대변검사로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있습니다.

 

 

 

 

 

 

분변 잠혈반응 검사의 거짓 결과

 

실제로는 대장에 출혈이 없는데 잠혈반응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

(1) 고기 등에 포함된 사람의 것이 아닌 heme (혈색소의 색소 부분) 성분을 섭취했을 때

(2) 브로콜리 등에 많이 포함된 peroxidase 효소를 섭취했을 때

(3) 코피나 구강출혈 등 대장 출혈은 아니지만, 혈액을 섭취했을 때

(4) 아스피린이나 항응고제 등을 복용 중일 때

 

실제로 대장에 출혈이 있지만 잠혈반응은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

(1) 비타민C 같은 항산화제를 많이 복용 했을 때

 

 

출처 : https://doi.org/10.12788/jhm.2773

 

 

 

결론

 

위 사례와 같이 분변 잠혈반응 검사에는 여러가지 가짜 결과가 도출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이라고 해도 출혈이 모두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초기 대장암의 경우 점막 출혈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대변검사만 믿어서는 안됩니다.

 

대변검사에서 양성이면 → 대장암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장내시경을 해봐야 한다. (O)

대변검사에서 음성이면 → 대장암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대장내시경을 해보지 않아도 된다. (X)

대장암이 있으면 → 대변검사에서 양성일 가능성이 높다. (O)

대장암이 없으면 → 대변검사에서 음성일 가능성이 높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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