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13728?ntype=RANKING
저도 이 기사를 보고 확인해보니 정확히 오늘 오전 9시 24분에 똑같은 문자가 와있네요. ㅎㄷㄷ
아는 동기들에게도 물어보니 모두 받았네요.
무서운 세상…

발신 번호가 공개되어 카톡명의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최O석’ 이라고 합니다.
구글 검색을 하면 의료 마케팅 업체인 ‘시월기획’ 을 확인할 수 있고 (동명, 동일 번호)
본사는 서울 강남구이니만, 지사는 세종시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확인해보니 시월기획에서 벌써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아래 사진 참조)
그 사과문에 직원이 ‘잘못된 방법’으로 개인정보를 취득하였다고 했는데,
어떤 방법인지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고 아무 해명이 없습니다.
제 번호로 이미 많은 스팸문자들이 오고 있지만,
특정 직군들의 연락처만을 선택적으로 어떻게 수집하였는지는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문자를 받은 (거의 대부분의 의사는 이 문자를 받은 듯 합니다.) 사람들은
개인정보침해에 대해 신고센터에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정보와 관련되어 있어 각자 신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