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실 이야기] 먹어도 되는 음식인지 궁금하면 이 어플 설치하세요 대한신장학회에서 영양-식생활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앱이 있습니다. '하이디' 라는 어플입니다. 어플을 실행하여, 투석전단계인지, 복막투석/혈액투석인지를 선택하고 섭취한 음식을 검색해서 입력하면, 하루 필요량 대비 어떤 영양소를 얼마나 섭취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해당되는 음식의 칼로리, 인 함량, 칼륨 함량을 알려주고 하루 기준량을 초과하진 않았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놀랐던 것은 검색가능한 음식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입니다. 콜라를 검색해도 일반콜라, 다이어트콜라, 코카콜라라이트,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콜라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음식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에 놀랐습니다. 어플 제작에 공을 많이 들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