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점 구분 방법 (ABCDE rule)

위험한 점 구분 방법 (ABCDE rule)

 

 

결국 흑색종과 같은 피부암을 구별해 내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ABCDE rule을 기억해두면 좋습니다.

 

흑색종

 

원인은 유전적 요인 + 자외선 노출

국내 거대선천멜라닌세포모반의 2.3%

지속적인 자외선 노출보다 강한 자외선에 간헐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더 중요한 인자입니다.

소아기에 물집이 발생할 정도의 일광화상은 흑색종 발병과 2배 이상 연관된다고 합니다.

 

말단흑색점흑색종

일광노출과 연관성이 떨어지나, 동양인 흑색종 중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한국 44~60%)

수년전 부터 있던 다양한 색상의 경계가 불규칙한 비대칭 반이 점차 커지면서 궤양, 출혈, 결절형성 등의 변화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ABCDE rule

A : Asymmetry (비대칭)

B : Border (경계) - 불규칙, 불분명, 각이 진 모양, 울퉁불퉁 등

C : Color (색깔) - 한 병변에 다양한 색이 존재

D : Diameter (직경) - 6mm 이상의 크기

E : Evolution (변형) - 시간의 경과에 따라 모양이 변화

애매하다면 압시경이나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https://myhealth.alberta.ca/Health/Pages/conditions.aspx?hwid=aa78799

 

https://www.facebook.com/874494119320253/photos/a.2842658502503795/2937046129731698/?type=3&theater

 

 

기저세포암

가장 흔한 피부암입니다. 얼굴에 주로 발생 (85%) 하며 손바닥, 발바닥에는 발생이 드뭅니다.

점막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자외선 노출이 원인입니다. 암이긴 하지만 매우 천천히 자라고 전이되기보다는 국소적으로 깊게 파고드는 양상입니다. 따라서 수술만 잘 하면 완치 가능한 병입니다. (시기만 놓치지 않으면 수술 후 경과가 좋은 편입니다.)

 

* High risk area of BCC

Areas H (darker shade) and M(lighter shade) on the head and neck

 

British Journal of Dermatology (2021)185, pp899–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