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양주술, 한국술 적정 음주량은 얼마일까 지인 중에 집에서 매일 술을 마시는 분이 있어서 걱정했던 적이 있습니다. 본인은 그저 와인 1~2잔씩만 매일 마신다고 하는데, 과연 이분의 음주량은 적절할까요? 담배의 경우 백해무익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몇몇 병들은 흡연자에게 덜 나타나는 병이 있긴 있다.) 그래서 금연을 하라고 권합니다. 아예 담배를 입에 대지도 말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술은 좀 다르다. 금주가 아닌 절주를 하라고 합니다. 소량의 음주는 심혈관 건강에 오히려 유익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적절한 음주량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또한 술은 한국술인 소주도 있고, 양주술, 와인 등 종류도 많습니다. 그래서 더 헷갈립니다. 음주(술)를 한다면 위험음주인지 적절음주인지 먼저 구..
투석환자 진료시 고려해야 할 5가지 요소, 네번째 전해질 혈액내 전해질을 균형있게 맞추는 것은 신장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만성 신부전 환자 및 투석환자에서 전해질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칼륨과 인이 특히 중요하게 봐야할 전해질 입니다. 칼륨은 3.5~5.1 정도가 정상범위인데, 너무 낮거나 높아도 심장의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어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신부전 환자는 소변으로의 칼륨 배출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쉽게 고칼륨혈증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따라서 신부전환자는 칼륨 섭취를 되도록 줄이고, 필요하다면 음식물에 포함된 칼륨의 흡수를 막는 약을 복용하여 적절한 칼륨 농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칼륨을 낮추는 약에는 카리메트, 카슈트, 카로스, 아가메이트 젤리 등 다양한 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