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토시님의 부동산 전망 ; 2025년 부터 조정이다.
- 09_기타 개인 자료
- 2019. 12. 9.
안녕하세요 손닥터 입니다.
저는 부동산에 관심이 많지만 아직은 한참 부린이입니다.
그래서 가끔 부동산 카페에서 눈팅을 하며, 분위기를 느끼 있습니다.
특히 몇몇 네임드 분의 글들을 보며 많은 영향을 받곤 하는데, 그 중 삼토시님이 네이버 포스트에 인터뷰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읽는 내내 공감이 많이 가서 정리하는 글을 남겨봅니다.
정말 이 분석이 맞을지, 향후 부동산 시장의 추세를 같이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우선 현재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
올해 정부규제, 양도소득세 중과, 임대사업자 증가 등으로 매물이 잠기면서 공급이 줄어 예상보다 조정이 빠르게 끝났다는 점.
또 시장의 에너지 역할을 하는 유동성이 증가되었다는 점인데, 여기서 M1 과 M2 의 통화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M1 은 예금같이 현금화가 바로 가능한 것이고, M2 는 만기 2년 미만의 짧은 금융상품에 묶인 돈과 M1 을 합한 통화 개념이 있습니다. 즉 M1/M2 ratio 는 이자를 받지 않고 그냥 예치만 해놓은 자금이 많다는 뜻이고, 즉 시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돈입니다. 따라서 에너지라는 개념으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지난 33년 동안 M1/M2 ratio 가 29% 이상이었던 해가 1986년 부터 1990년, 1992년부터 1993년, 2001년 부터 2006년, 2015년 부터 현재까지라고 합니다. 이러한 시기는 서울 아파트값이 연간 6% 이상 상승한 해와 거의 일치한다는 점입니다. 즉 상승여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 그럼 향후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될 것인가? "
주택금융연구원에서 분기마다 발표하는 주택 구입부담지수가 있습니다. 서울의 중간 소득가구가 표준 대출을 받아서 중위주택을 구입할 때 원리금 상환 부담을 계량화한 지표입니다. 15년 평균 지수값이 119.1 이었으나, 올해 2분기 지수는 124.6 으로 겨우 5% 정도 높은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즉 저금리가 지속되어 부채상환 부담이 약해졌습니다. 또 전세가율이 아직 높지 않기때문에 향후 부동산 집 값이 오를 여력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그럼, 언제까지 오를 것인가? "
삼토시님은 공급은 입주물량으로, 수요는 서울과 경기의 10~11년차 부부수에 주목하였습니다. 요약하면 입주는 2024년까지는 분산되어 물량의 부담으로 다가오지는 않지만 2025년 이후로 GTX 개통 및 3기 신도시 입주로 서울 부동산의 하방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2024년부터 10~11년차 부부의 수가 가파르게 감소하므로, 더욱 하방압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4년이 정점이며, (외부 요인 제외) 이 후에는 조정이 될 수있다는 견해를 주셨습니다.
매우 인상깊은 내용이어서 블로그로 기록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12. 9
'09_기타 개인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자가 되기위해 끊어야 할 다섯 가지 (0) | 2020.01.14 |
---|---|
밖에서 아이를 데리고 놀다가 물건을 두고 온 적 있나요? (0) | 2019.12.22 |
눈꺼풀이 떨려요. (Twitching Eyelid) (0) | 2019.10.05 |
일원동 대청마을 다세대주택 리모델링 애프터 사진 (feat. 고프로) (1) | 2019.10.04 |
일원동 대청마을 다세대 주택 리모델링 (전/중/후 사진) (0) | 2019.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