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실 이야기] 투석 후 엑스레이 변화(3) : 없던 것이 새로 생겼다 투석실에서는 X-ray 를 보통 3개월마다 검사합니다. 물론 호흡곤란이나 흉통, 혈압저하 등 엑스레이 촬영이 필요하다면 더 자주 찍기도 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도 투석 후 엑스레이 사진이 좋아진 경우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올해 2023년 1월에도 환자분들의 엑스레이 사진을 쭉 확인해보던 중 굉장히 좋아진 분이 있어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검사 결과가 잘 나오면 저또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검사보다 더 빠르게 알수있는 것은 환자분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투석을 할 수록 점점 몸이 좋아지고 호흡이 가벼워지고 식욕이 생깁니다. 이렇게 일상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중간에 흰색 부분이 심장인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