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여행 준비 (3)

 

 

 

10. 액티비티 예약하기

 

 

우선 우리가족은 휴양이 목적이고, 아이도 어려 액티비티를 적극적으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돌핀크루즈는 어린 아이도 가능하다고 하여 미리 예약을 하였다. 돌고래 와칭 -- 스노클링 -- 낚시 -- 참치회 맛보기 등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돌고래 꼭 봤으면 좋겠다. 복불복이라고 한다.

 

 

11. 준비물 점검

여러 후기들을 토대로 준비물 리스트를 만들어 보았다. 다이소는 무조건 1번 이상은 가게된다.

물놀이 장비 및 위생용품 : 바람 넣는 펌프 (호텔 수영장에도 있다고 한다.), 튜브 (80cm로 준비하였다.), 스노클링용 물안경, 수영모, 수영복 및 래시가드, 아쿠아 슈즈, 핸드폰 방수팩, 방수가방, 모래성 쌓기 도구 (K 마트에서도 구매 가능), 비치타올 (K 마트에서도 구매 가능), 샌들, 슬리퍼, 여벌옷, 긴팔 옷 또는 가디건, 머리끈, 화장품, 면도기, 손톱깎이, 칫솔, 치약, 헤어드라이기?, 필터사워기?, 전기포트?, 선글라스

촬영 장비 : 고프로 히어로 7 + 악세사리 장비 세트DSLR 카메라, 고프로 보조배터리 2개이상. (참고 : 건전지 및 배터리는 기내에 들고 탈 것), 핸드폰 충전기, 돼지코 어댑터, 멀티탭류

비행기/공항 : 목베게, 발받침대, 안대, 귀마개, PP카드, 동영상/영화 담아가기 (16GB SD card 로 준비), 아이 먹일 간식들, 스티커북

온열대책 : 휴대용 선풍기, 모자, 버프, 선크림 및 선블락, 수딩젤, 양산(or 우산), 일회용 우비, 텀블러(보온병), K마트에서 생수 샀다는 사람도 있고, 짐 무게가 여유있다면 공항에서 생수 10병 사서 수화물에 넣어 갔다는 사람도 있음.

아기 전용 : 유모차, 방수기저귀, 아기 선글라스, 튜브, 플랩캡, 전용 수저/포크/젓가락/물통/그릇(전자레인지도 커버), 온습도계, 체온계 (배터리는 기내에 들고 탈 것), 바디로션, 칫솔, 치약, 비타민, 사탕 등 간식, 

비상약 : 모기약, 모기 기피제, 비상약 (성인/소아)

객실장비 : 돗자리(객실용 and/or 물놀이용, 안되면 샤워커튼), 빨래줄, 빨래집게

밑반찬 : 김, 김자반, 참기름, 일회용 된장국

기타 : 여권사본 (여권사진 여분), 필기도구, 휴대용 힙색, 다이소 타포린백, 캐리어끈, 캐리어 네임택, 가위, 일회용 젓가락, 스푼, 빨대, 위생장갑, 비닐봉지 (젖은 빨래 보관용), 보냉팩, 작은 비닐팩, 캐리어 손저울? (불필요), 박스테이프, 티슈, 물티슈, 세탁세제, 울세제(래쉬가드세탁), 커피?

렌트카 한다면 준비 :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햇빛 가리개, 운전면허증

주차대행 현금 - 입국시 55000원 준비. (현금으로)

 

 

12. 쇼핑

직접 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사람들의 추천 쇼핑 품목들을 적어본다.

갤러리아 - 구찌, 코치, 에스티로더, 맥, 바비브라운, 고디바, 마카다미아 초콜릿

마이크로네시아 몰 -- 메이시스 백화점 - 폴로, 록시, 갭, 카터스 아동복

괌프리미어 아웃렛 (GPO) - 나인웨스트, 타미힐피거, 로스

 

Advil 이나 Tylenol 같은 약들도 많이 사오는 것 같은데, 각각의 약은 부작용이 있으므로, 싸다고 해서 무작정 사오는 것은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다. 우려되는 것은 싸다고 tylenol 100T 짜리 한통을 10불에 사오고 그러던데 500mg extensive release 버전이었다. 계산해보면 10불이면 현재 환율로 약 12000원이고, 전체 약 용량은 50000mg 이 된다. 반면 우리나라 타이레놀ER 650mg extensive release (서방정) 이 10개짜리에 20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그러면 12000원으로 60T 살 수 있고, 39000 mg 정도가 된다. 따라서 차이는 고작 11000 mg, 650mg 짜리 17알 정도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구입한 것은 낱개 포장이 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안전해 보인다.

 

 

또 100개 자리 타이레놀을 구입하면, 남용할 우려가 있어보인다. 타이레놀은 toxic dose 가 4g 정도 된다. (2g 이라고 하기도 한다.) 따라서 많이 먹으면 간 손상 우려가 크다. 특히 숙취 해소를 타이레놀을 먹는 분이 있는데 이는 간을 2번 죽이는 행위다. 절대 하면 안된다. 따라서 약을 싸다고 많이 사오는 것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애드빌도 NSAIDs 항염증진통제이기 때문에 신독성 및 천식 악화의 우려가 있다. 따라서 조심히 사용할 필요가 있다.

 

명품 쇼핑시 비교적 가격 메리트가 있는 브랜드는 구찌, 생로랑인데, 마틀라스 스몰백은 한국에서 258만원이 공식 가격이다. 괌에서는 1980달러이고 600달러 면세되어 나머지 1380달러에 대해 관세를 물면되는데, 환율 적용하여 환산하면 154만원 정도되고, 관세는 20%, 자진신고시 30% 감세되므로, 총 구매비용은 243만원 정도 된다. 따라서 약 15만원 이득이다. (환율이 지금은 높기때문에 구매비용이 더 늘어날 것이다.)

 

반면 마틀라스 탑핸드백의 경우 한국의 경우 340만원이 공식 가격이다. 괌에서는 마찬가지로 1980달러정도 하기때문에 관세 포함하여 총 구매비용은 243만원정도 된다. 비교적 한국 가격과 차이가 크다. (면세점가격은 280만원)

 

Tassel bag 의 경우 한국은 314만 5천원이 공식가격이며, 괌 현지 가격 2000 달러로 관세 포함하여 총 구매 비용은 246만원 정도가 된다.

 

 

컬리지 라지백은 한국에서 350만원하고, 괌에서 2390달러 정도 하며, 관세포함한 구매 비용은 296만원 정도로 환산된다.

 

 

결론적으로 작은 가방은 가격 메리트가 별로 없고, 일부 큰 가방의 경우 비교적 메리트가 크다. 특히 구찌보다는 생로랑 가방이 더 나아보인다. 물론 관세 면제가 적용되는 600 달러 이하의 지갑이나 작은 물건들은 더 큰 이득이 있겠다.

각 쇼핑몰마다 셔틀이 운행되고 있으므로, 잘 이용하면 도움이 되겠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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