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 신종바이러스 질환들

신종바이러스 질환들

 

 

1. 바이러스 출혈열

(1) 마버그 바이러스 (Marburg hemorrhagic fever) 

--> 우간다, 에볼라

  우간다에서 발생하였고, 에볼라바이러스와 같은 filovirus 종류로, 증상이 유사하다. 잠복기는 2~21일이며 초기 발열 이 후 복통과 설사가 발생하며, 이 후 2차 감염, 신부전, ARDS 등으로 진행하며, 8~9일째 사망에 이르는데, 출혈이나 저혈량에 의한 쇼크로 사망한다. 치료제나 백신은 아직 없다.

 

 

(2) Lassa fever 

--> 나이지리아, 쥐

  나이지리아에서 2016. 12 부터 5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100여명의 환자가 사망하였다. 쥐의 대변이나 소변 또는 오염된 음식으로 전파되며, 감염된 환자의 체액, 혈액에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 사람관 전파는 환자 진료를 했거나 혈액검사의 과정 중 혈액에 노출되어 발생이 가능하다. 잠복기는 2~21일이다.

 

 

(3) 에볼라

--> 콩고민주공화국, 박쥐, 영장류, 사람

2017년 콩고민주공화국 외곽지역인 리카티 지역에서 발생하였고, 발열, 설사, 출혈성 반점 증상. 백신은 개발되어 있는 상태이며, 아직 시판은 안되었음.

 

 

...

 

2. 페스트

--> 마다가스카르, 쥐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에서 발생하였으며, 쥐에 의해서 전파하는 Yersinia pestis. 쥐에 의해서 전파되는데, 쥐벼룩에 물리거나, 감염된 동물의 사체와 접하거나, 감염된 동물의 분비물을 흡인하거나, 오염된 음삭을 먹는 행위에서 전파된다. 사람간 전파는 폐렴형에서 가능하다.

* Bubonic form : 치료안하면 80~90% 사망율, 치료 하면 10~20% 사망율

* Septicemic : 10~20% 사망율

* Pneumonic : 치료안하면 100% 사망, 치료하면 50% 사망.

  세균에 의한 병이므로, 항생제 치료가 가능하다. Aminoglycoside, Doxycycline, Tetracycline 을 7~14일간 투여한다. Quinolone 은 동물실험에서 효과가 있었으며, 노출 후 예방방법으로 doxycycline, levofloxacin 10일 투여, 임산부와 소아는 TMP-SMX 5~7일 투여한다. 비말감염이므로 격리가 필요하며, 항생제 사용 후 48시간까지 격리해야 한다. 백신은 아직 개발 중이다.

 

 

3. 모기매개 질환

  - 뎅기열, 치쿤구니아열, 지카바이러스, 웨스트나일, 일본뇌염, 황열, 말라리아

 

(1) Westnile virus

--> 기니, 모기

  모기 매개, 뇌염을 일으킨다. (일본 뇌염과 증상 비슷, 일본뇌염과 감별해야 한다.) 미국 포함한 북미에도 광범위하게 발생한다. 70~80%는 무증상이며 발열, 오한, 근육통, 림프절 비대를 나타내며, 신경계 침습시 수막염과 뇌염, 급성 이완성 마비, 중추성 또는 말초성 마비가 가능하다. 우리나라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여 2002년부터 감시 사업이 시작되었고, 2007년부터는 지정감염병, 2011년에는 4군 법정검염병으로 지정되었다. 국내 자체 발생환자는 아직 확인된바 없으나, 언제든지 발생 가능하다.

 

(2) Dengue fever

  뎅기열이 발생하는 모든 지역에서는 Zika, Chikungunya 모두 발생가능하다. 국내에서 발생이 늘고 있다. 잠복기는 2~8일이며, 대개는 불현성 감염니다. Fever, myalgia, Headache, Arthralgia 가 동반되며, Maculopapular rash, petechia, Lymphadenopathy, GI bleeding 이 동반될 수 있다. 랩상 Leukopenia, Neutropenia, Thrombocytopenia 가 나타나며, AST/ALT 상승도 동반된다. 진단은 Rapid test kit, RT-PCR, Serology (ELISA) 등이 있다. 백신이 나왔으나, 백신 맞은 사람이 이 후에 Severe dengue로 진행하여 사망한 케이스가 있어 문제가 되었다. (사노피)

 

(3) Zika virus

  최근 발생 빈도가 줄고 있다. 중남미, 동남아시아에 발생이 많았다. 특히 우리나라는 동남아시아로 이동이 많이 때문에 그 곳에서 걸려 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집트 숲모기, 흰줄 숲모기가 주요 숙주이며, 뎅기열과 증상이 유사하다. 잠복기는 2~7일, 최장 14일 정도이며, 80%는 무증상이고, 발열, 근육통, 발진, 결막충혈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사망은 거의 없다. 소뇌증과 길랑바레 증후군이 발생 가능하다. 백신은 현재 개발 중이다.

 

(4) Chikungunya virus

 

 합병증으로 만성관절통이 있다. 홍역백신에 사용되는 바이러스에 치쿤구니야 유전자를 재조합한 생백신이 개발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백신이 활발히 개발중이다.

 

 

4. MERS

박쥐 --> 낙타 --> 사람

corona virus 계열, 2명 이상 전파 : SSE (super-spreading event)

 

 

5. 조류인플루엔자

H7N9, 중국의 가금류 시장을 중심으로 발생.

 

 

끝.

2018. 6. 12 - 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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