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퀴즈] 15. 회장님의 죽음. 타살일까? 자살일까?

한 중견 기업의 회장님이 목을 메고 죽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사건 현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고를 받고 즉시 사건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이 날 집에 있었던 모든 사람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 날 집에 있었던 사람은 요리사, 정원사, 아들 3명이었습니다.

경찰은 각자 무엇을 하고 있었고, 상황이 어떠했는지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정원사 : 저는 정원에서 잔디를 깎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의자가 넘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고개를 돌려보니 창문으로 목을 메단 회장님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깜짝 놀라서 주저앉았고, 바로 큰 소리로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흑흑... 너무 늦었습니다. 흑흑...

 

아들 : 저는 그 때 거실 바깥쪽에서 물을 마시면서 신문을 보고 있었습니다. 정원사 아저씨의 도와달라는 소리를 듣고, 바로 아버지 방으로 달려갔지만,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네요. 이상해요. 경찰관님. 아버지는 이렇게 자살하실 분이 아니에요. 너무 황당합니다!

 

요리사 : 저는 부엌에서 아침식사를 만들고 있었어요.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저도 바로 회장님 방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좋은 분이셨는데 ... 흑흑

 

각자 진술을 듣던 경찰은 뭔가 앞뒤가 안맞다는 생각이 들어

3명 중 한 사람을 강력한 용의자로 지목하였다.

 

과연, 이 사건은 타살일까? 자살일까?

타살이라면, 경찰은 어떤 사람을 용의자로 지목했고,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답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시고,

정답이 없다면 다음주에 공개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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