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실 이야기] 신장이식 받은 사람 10년 생존율과 신장 기증자의 합병증 발생율

 

[투석실 이야기] 신장이식 받은 사람 10년 생존율과 신장 기증자의 합병증 발생율

 

 

신장이식에 대한 예후에 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KSN news 에 이에 관한 좋은 자료가 실려 있어 인용해봅니다.

 

 

신장이식 수혜자의 10년 생존율

 

 

신장이식을 받으면 거부 반응이나 기타 여러가지 문제로 이식한 신장을 잃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 다시 투석치료를 받거나, 두번째 신장이식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10년간 이식받은 신장이 생존할 누적 생존율은 77.6% 로 확인됩니다.

이식을 받은 사람의 10년 생존율은 92.8% 로 확인이 됩니다.

 

 

출처 :

KSN news 2020 spring vol 17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2008~2016) 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자료 총 14601명 분석 (재이식, 다장기이식 받은 경우는 분석에서 제외)

 

 

 

신장이식 기증자 : 기증 후 합병증 발생율

 

 

신장을 공여한 사람은 남은 신장 하나로 여생을 살아야 합니다.

따라서 신장을 공여할때 철저한 검사와 기준을 통해 선별하고 그 과정을 거친 뒤 신장을 기증합니다.

최근 기대수명이 늘어나고있는 현대사회에서 신장 공여 이 후 말기신부전으로 얼마나 많이 진행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기증 이 후 12.3년 추적 관찰 결과 말기신부전으로 진행은 0.6% 였습니다.

(사망은 5.1% 로 나왔으나, 기증 자체로 인한 사망만 카운트한 것은 아니고 (어떠한 이유든지,) 전체 사망 사례를 카운트한 것입니다.)

 

 

출처 :

KSN news 2020 Autumn vol 19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주관 국립대병원 살아있는 신장기증자 3386명의 의무기록과 건강보험공단자료 연계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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