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퀴즈] 18. 독이 든 사과

 

사이코패스이자 연쇄살인마 제인은 본인의 정체를 숨긴 채

최근 한 모임에서 친해진 수잔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그 둘은 저녁식사를 같이 하였고,

그럭저럭 대화를 나누었다.

하지만 수잔은 그 집에서 무언가 어두침침하고 스산한 분위기를 느꼈다.

"이제 그만 집에 가봐야겠어. 오늘 재밌었어. 제인!" 이라고 수잔은 말하자

제인은 "엇 벌써 가게? 과일 먹고가. 여기 사과 있어" 하며 

탐스럽게 붉은 사과를 내밀었다.

수잔은 "아니야, 배불러 사과 못먹겠어!" 이렇게 말했다.

제인은 태연하게 "그럼 반으로 잘라줄게, 같이 나눠먹자!" 라고 이야기했다.

내키지 않았지만, 제인의 표정에서 뭔가 섬뜩한 감정을 느낀 수잔은 억지로 그러겠노라고 대답했다.

제인이 과도를 꺼내 사과를 반으로 잘랐고,

둘은 반으로 나누어진 사과를 각각 나누어 가졌다.

수잔은 희미한 아몬드 향기가 나는 사과를 별 의심없이 베어 물었고,

몇 초 뒤 수잔은 목을 손으로 감싼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어떻게 된 상황일까?

왜 수잔만 사망한 것일까?

 

답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답글이 없으면 다음주에 공개하겠습니다!

 

(* P.S. 탐정사무소 소장님 이번 문제도 쉽게 맞출터이니 비밀댓글 부탁드려요^^)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