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풍뎅이] (예고) 작년부터 키웠던 장수풍뎅이 애벌레 11마리의 결론
- 09_기타 개인 자료
- 2021. 6. 20.
(예고) 작년부터 키웠던 장수풍뎅이 애벌레 11마리의 결론
작년 여름부터 장수풍뎅이 3마리가 우리집의 새 식구가 되었습니다.
수컷 1마리, 암컷 2마리를 키웠었는데, 장수풍뎅이는 수명이 3~4개월 밖에 되지 않아 모두 죽었고
그들이 낳은 알들 중 11개가 부화하여 애벌레 11마리로 태어났습니다.
애벌레 11마리의 결과를 공개합니다.
아직 사진 정리가 되지 않아 오늘은 예고편입니다.
조만간 사진을 찍고 자세히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아래는 과거에 포스팅 했던 장수풍뎅이 관련 글입니다.
2020.09.06 - 코로나 집콕 시기에 아이와 뭘하지? (1) 장수풍뎅이 기르기, 몇 가지 팁 정리
2020.09.30 - 코로나 집콕 시기에 아이와 뭘하지? (2) 장수풍뎅이 기르기, 이 후 이야기, 장수풍뎅이 알, 애벌레, 호박화석, UV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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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애벌레 :
아이 친구가 장수풍뎅이를 키우고 싶어하여 선물로 줬습니다. 아직까지 애벌레 상태입니다.
두 번째 애벌레 :
가장 먼저 번데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뿔리 휘어져 기형이 되었습니다. 크기도 작습니다.
세 번째 애벌레 :
우람한 수컷 성충으로 우화하였습니다. 크기도 크고 뿔도 멋있습니다.
네 번째 애벌레 :
암컷으로 우화하였습니다.
다섯번째 애벌레 :
현재 수컷 번데기 상태로 조만간 우화 예정입니다.
여섯번째 애벌레 :
아직까지 애벌레 상태로, 조만간 번데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일곱번째 애벌레 :
애벌레 상태로 죽었습니다.
여덟번째 애벌레 :
번데기가 되려고 방도 만들고 자세도 잡고 있었으나, 죽었습니다. 유전적인 문제인지 모르겠으나 그 아이가 만든 방에 곰팡이가 가득 찼던 걸로 봐서 진균 감염일 수도 있겠습니다.
아홉번째 애벌레 :
겉흙만 보여서 그냥 두고 있었는데, 밤에 화장실을 갈 때 뭔가 긁는 소리가 나서 봤더니 흙 위로 수컷 성충이 되어 올라와 있었습니다.
열번째 애벌레 :
겉에 흙만 보이길래 죽었는지, 살았는지 보려고 살살 흙을 걷어내니, 수컷 성충이 되어 땅속에 있었습니다. (갓 우화한 성충은 대체로 흙속에만 있으려 합니다. 2~3일은 지나야 활발히 움직이는 듯 합니다.)
열한번째 애벌레 :
이 애벌레 통에도 겉흙만 보이길래 죽었는지, 살았는지 보려고 살살 흙을 걷어내니, 수컷 번데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깊게 들어가서 방을 만든 것 같습니다.
결론 : 11마리 중 현재 애벌레 상태 2마리, 수컷 6마리, 암컷 1마리, 사망 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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